【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5일 하남컨벤션웨딩홀에서 저소득 다문화 미혼가정 5쌍의 합동 결혼식을 가졌다.

국제외국인지원센터(대표 김찬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춘성)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정재강) 지원으로 중국과 베트남 두 가정, 필리핀 한 가정이 합동결혼식을 올렸으며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춘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로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범 시장은 "다문화가정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고 동반자가 되어 함께 희망찬 하남을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 결혼식은 아이코리아 하남지회, 하남컨벤션웨딩홀, 장한나웨딩드레스샵, (주)홍익교통항공여행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K2검단산점, (주)에스앤, GSpack, 그린벤치베이비스튜디오, 하남시립여성합창단, 세윤 플라워 등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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