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지난25일 하남컨벤션웨딩홀에서 이교범 하남시장과 홍미라 시의장, 하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미혼가정 5쌍의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

 

 국제외국인지원센터(대표 김찬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춘성)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정재강)의 후원으로 후안얀링-김현, 반소비-김종관, 강옥홍-심동훈, 애이그랜다-이태순, 쩐티빈푹-신용우 가정이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고 15만 하남시민과 동반자가 되어 희망찬 하남을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올 해 결혼이민여성 20가정에게 5600여만 원을 지원 자녀학습 방문사업은 물론 여성발전기금 600만원을 편성 다문화가정 한국음식 알리기, 텃밭체험, 부부학교캠프, 다문화페스티벌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결혼이민여성 80명에게 올 해 3월부터 10개월에 걸쳐 한국어교육 및 2097만원을 지원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을 지원한다. [KP통신 - KP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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